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운데)가 2일 서울 서초 사옥 앞에서 34개 사회복지기관에 가래떡과 만두 약 1만인분을 전달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운데)가 2일 서울 서초 사옥 앞에서 34개 사회복지기관에 가래떡과 만두 약 1만인분을 전달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설을 맞아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 떡과 만두 약 1만명분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설에 김인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명이 노숙인을 위한 떡국 배식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하이트진로 서울 서초사옥 앞에서 사회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명절을 맞이하게 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