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근 앱코 대표 "스마트스쿨 단말 사업 올해 본격 시행"
PC주변기기 전문기업 앱코가 디지털 교과서 전환에 필요한 스마트 스쿨 단말기 충전함 보급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진행한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2일 한국경제TV 출연을 통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종료한 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쿨 단말기 충전함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스마트단말기 충천함 사업자로 앱코를 선정해 4년간 납품을 진행해 왔다.

앱코는 하나의 단말기로 충전함에 꽂힌 스마트 패드 전체 동기화가 가능한 패드뱅크를 내놓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며 진입장벽을 세웠다.

오 대표는 "디지털 교과서 이용에 필요한 패드뱅크 납품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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