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리 최고 연 6% 주는 적금 내놨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은행 및 카드 사용 실적을 채우면 최고 연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매직(Magic) 적금 by 우리카드’를 오는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 후 2개월 여 만에 완판된 ‘우리 Magic6 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우리 Magic 적금 by 우리카드’의 가입 기간은 1년이고,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포인트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4.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선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및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를 하고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이체 시 합산하여 최대 연 1.0%p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준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4.0%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카드 연계 상품인 ‘우리 Magic6 적금’이 2개월만에 완판되는 등 고객의 좋은 호응을 얻어 후속 상품을 준비했다”며 “저금리 금융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