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멀티(MULTI)' 시리즈 신상품 3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를 조건 및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는 △멀티 애니(Any) △멀티 온(ON)과 월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멀티 리빙(LIVING)이다.

하나카드는 2월 한달 동안 멀티 시리즈 카드를 발급 받은 손님이 3월말까지 해당 카드를 이용해 일정 이상 누적 금액 사용 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직전 6개월동안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의 경우 △1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2000원 캐시백 △하나원큐페이 1만원 이상 이용 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리볼빙) 등록 시 1만2000원 캐시백, 생활비 자동이체 등록 시 자동이체 건당 6000원(최대 3만6000원) 캐쉬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해외겸용으로 1만2000원이고 하나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하나원큐페이 앱(응용 프로그램) 및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인수 하나카드 영업그룹 그룹장은 "멀티 시리즈는 경쟁사 상품 대비 실적 허들을 낮추고 디지털·언택트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는 혜택을 강화해 하나카드의 차별화된 혜택과 디지털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하나카드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멀티 카드 시리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