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 블록체인 솔루션 MDL, 세계 최고성능 국제공인 인증 성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시험인증원(KOTCA)의 성능평가로 14,142 TPS 인증 성공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5배 성능 검증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5배 성능 검증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은 지난 27일 고성능 블록체인 MDL이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한국인정기구에서 주관하는 블록체인 성능 시험인증에 초당 14,142건의 트랜잭션 처리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측정은 미디움의 블록체인 코어 MxP 1.4-R3 의 V&V (Verification & Validation) 시험으로 KOLAS의 한국시험인증원(KOTCA)이 성능평가를 진행했다. 기반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의 객관적 성능비교를 위해 미디움의 블록체인 가속기술 중 코어기술의 소프트웨어적 성능만을 측정했으며 하드웨어 가속기(MBPU)는 실험에서 제외되었다. 성능측정에는 웹 서버 성능테스트 도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JMETER가 사용되었는데 MxP의 측정 결과는 14,142TPS(Transaction Per Second)로 이 속도는 하이퍼레저 패브릭(1,794TPS)의 약 5배 이상 높은 수치 수치이며 현존하는 전 세계 블록체인 코어의 성능 중 최고 속도다. 한편, 미디움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MDL 테스트랩(Test-Lab)을 통해 글로벌 IT 기업에게 15,000TPS 성능을 선보인 바 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시험인증원은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 있는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으로 산업기반 기술의 인증을 위한 시험 및 검사기관을 운영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이다. 이 기구는 국가표준기준법 및 ISO/IEC Guide 규정에 따라 검사, 교정, 시험 등 ISO/IEC 17011 요건에 따라 인증제도를 구축하고 기관별 평가기준에 따라 적합성을 평가하여 공인시험 및 교정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능측정은 1초에 처리해야하는 블록체인 데이터의 부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진행될 경우 블록체인의 특성상 분산형 네트워크상의 노드의 수와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날 수록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움 측은 “주력제품인 MDL(Medium Distributed Ledger)이 전 세계의 어떤 비즈니스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성능기준에 충족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국제공인 인증기관의 성능테스트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다수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성능검증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또한 추진 중”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번 성능측정은 미디움의 블록체인 코어 MxP 1.4-R3 의 V&V (Verification & Validation) 시험으로 KOLAS의 한국시험인증원(KOTCA)이 성능평가를 진행했다. 기반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의 객관적 성능비교를 위해 미디움의 블록체인 가속기술 중 코어기술의 소프트웨어적 성능만을 측정했으며 하드웨어 가속기(MBPU)는 실험에서 제외되었다. 성능측정에는 웹 서버 성능테스트 도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JMETER가 사용되었는데 MxP의 측정 결과는 14,142TPS(Transaction Per Second)로 이 속도는 하이퍼레저 패브릭(1,794TPS)의 약 5배 이상 높은 수치 수치이며 현존하는 전 세계 블록체인 코어의 성능 중 최고 속도다. 한편, 미디움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MDL 테스트랩(Test-Lab)을 통해 글로벌 IT 기업에게 15,000TPS 성능을 선보인 바 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시험인증원은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 있는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으로 산업기반 기술의 인증을 위한 시험 및 검사기관을 운영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이다. 이 기구는 국가표준기준법 및 ISO/IEC Guide 규정에 따라 검사, 교정, 시험 등 ISO/IEC 17011 요건에 따라 인증제도를 구축하고 기관별 평가기준에 따라 적합성을 평가하여 공인시험 및 교정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능측정은 1초에 처리해야하는 블록체인 데이터의 부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진행될 경우 블록체인의 특성상 분산형 네트워크상의 노드의 수와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날 수록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움 측은 “주력제품인 MDL(Medium Distributed Ledger)이 전 세계의 어떤 비즈니스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성능기준에 충족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국제공인 인증기관의 성능테스트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다수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성능검증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또한 추진 중”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