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복지재단 출범…"모든 시민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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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민정신 담은 '정약용 케어'…공정·체계적 서비스
재단법인 남양주시 복지재단은 3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남양주시 복지재단은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 시설 지원과 컨설팅, 복지자원의 공정한 배분 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대표이사와 복지실장 각 1명을 두고, '복지기획'과 '나눔지원' 등 2개 팀에 9명이 배치된다.
시청 직원 3명이 파견돼 재단이 안정될 때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연구·개발해 남양주의 중·장기적 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계각층의 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 미래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모든 시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공익형 복지사업인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문제 해결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상현 재단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복지서비스는 정부가 정한 대로 일률적으로 제공돼 시민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남양주시는 판단했다.
이에 2019년 기존 복지체계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고, 관련 조례 제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 복지재단 설립 허가와 등기를 마쳤다.
이날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간소화해 주요 내빈과 임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인사를 서한문으로 대신해 "지역복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복지재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한 '정약용 케어'의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재단법인 남양주시 복지재단은 3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남양주시 복지재단은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 시설 지원과 컨설팅, 복지자원의 공정한 배분 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대표이사와 복지실장 각 1명을 두고, '복지기획'과 '나눔지원' 등 2개 팀에 9명이 배치된다.
시청 직원 3명이 파견돼 재단이 안정될 때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연구·개발해 남양주의 중·장기적 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계각층의 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 미래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모든 시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공익형 복지사업인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문제 해결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상현 재단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2019년 기존 복지체계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고, 관련 조례 제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 복지재단 설립 허가와 등기를 마쳤다.
이날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간소화해 주요 내빈과 임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인사를 서한문으로 대신해 "지역복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복지재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한 '정약용 케어'의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