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주 만에 與 역전…국민의힘 32.3% vs 민주당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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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야당 지지율이 여당을 앞선 것은 지난 1월 둘째 주 이후 3주 만이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3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8%포인트 내린 30.6%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이 뒤를 열린민주당(6.8%), 국민의당(6.3%), 정의당(4.5%) 등이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는 4월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각각 24.8%, 37.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여야가 각각 24.5%, 39.4%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주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8%포인트 오른 56.6%다. 긍정평가는 3.5%포인트 내린 39.0%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3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8%포인트 내린 30.6%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이 뒤를 열린민주당(6.8%), 국민의당(6.3%), 정의당(4.5%) 등이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는 4월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각각 24.8%, 37.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여야가 각각 24.5%, 39.4%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주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8%포인트 오른 56.6%다. 긍정평가는 3.5%포인트 내린 39.0%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