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홈인테리어업체인 현대리바트가 가정용 가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내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홈인테리어업체인 현대리바트가 가정용 가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내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홈인테리어업체인 현대리바트가 가정용 가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내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내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리바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평일 낮 12시까지 구매한 가구를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다. 소비자는 주문 시 오전(9~12시), 오후(오후 1~6시), 저녁(오후 7~9시) 등 배송 희망 시간을 고를 수 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배송 기간이 3일 이상 소요된다.

사전 실측 및 별도 설치·시공이 필요한 주방용 가구·붙박이장·중문 등은 '내일 배송'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릇·조명 등 소품류도 서비스 제외 품목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품질 제고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송 서비스 인력을 육성하고 첨단 물류 시스템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