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집콕에 라면·스낵 매출 급증…농심, 실적 신기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업이익 전년비 2배 껑충
    농심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집밥 특수'로 인해 라면 소비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영화 기생충 효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397억원으로 12.6%, 순이익은 1490억원으로 109.7% 각각 늘었다. 농심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밥 트렌드에 힘입어 주력 사업인 라면과 스낵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세계인 울린 농심, 작년 최대 실적…영업익 두 배로 뛰었다

      지난해 K라면 돌풍의 주역인 농심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에서 집밥 수요가 늘어난데다 지난해 2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2. 2

      '기생충' 열풍에 짜파게티 '일냈다'…매출 2000억원 돌파

      농심은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이 219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짜파게티 출시 이후 최대 매출로, 전년 대비 19% 신장한 수치다.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짜파게티는 총 3억4000만개 판매됐다. 전 국민이...

    3. 3

      곱창집 소 생간 먹었다가 '날벼락'…기생충이 위험한 이유 [임락근의 식스센스]

      육회, 간, 천엽, 회….한국엔 생으로 먹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은 기생충 문제에서 자유로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입니다. 민물고기에는 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