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얀마 시민들 거리로 나왔다…쿠데타 항의 첫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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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사흘 만인 4일 처음으로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 20여 명은 ‘쿠데타 반대’ 현수막을 들고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을 비롯한 구금된 지도자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군부는 시위가 외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페이스북 등 SNS를 차단했다. 군부는 또 무전기를 불법으로 수입해 허가 없이 사용했다는 혐의로 아웅산수지 고문을 기소해 15일까지 구금하기로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