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민간 데이터 댐'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텔레콤은 국내 통신, 카드, 신용 등 각 분야 데이터 기업과 함께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114 등 각 분야 데이터 보유 사업자들과 이달 중순 데이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4일 발표했다. 향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데이터 댐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가 사업자들은 각자 보유한 가명정보를 모은 ‘민간 데이터 댐’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명정보는 개인의 이름과 이메일 등 정보를 삭제해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게 만든 정보다. 향후 유통과 제조, 교통, 숙박 등 다양한 민간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 상품,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 주도 데이터 사업과도 협력해 공공 정책 수립에 협조할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SK텔레콤은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114 등 각 분야 데이터 보유 사업자들과 이달 중순 데이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4일 발표했다. 향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데이터 댐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가 사업자들은 각자 보유한 가명정보를 모은 ‘민간 데이터 댐’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명정보는 개인의 이름과 이메일 등 정보를 삭제해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게 만든 정보다. 향후 유통과 제조, 교통, 숙박 등 다양한 민간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 상품,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 주도 데이터 사업과도 협력해 공공 정책 수립에 협조할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