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달 로봇 도입은 고객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엘봇은 270도 카메라 시야각과 레이저 센서를 활용한 자율 주행으로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홀로 이동할 수 있다. 호텔 내 무선인터넷을 통해 고객용 엘리베이터와 연동, 객실 비품이나 고객 요청 물품을 지정된 객실로 운반할 수 있다고 부산롯데호텔은 전했다.
부산롯데호텔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AI 로봇을 추가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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