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수원장안 1천63가구 분양…3.3㎡당 1천843만원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천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포함하면 이 일대 1만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며 "단지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경기과학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장안구청,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43만원에 책정됐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2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2일에 발표되며 같은 달 15∼24일이 계약 기간이다.

분양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인계동 인계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