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4146억원…7년 연속 성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414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전년 대비 0.3% 늘어난 실적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7년 연속 순이익 증가세를 실현했다"며 "이자와 비이자 이익이 각각 1.9%, 7.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비은행 부문의 다변화된 수익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644억원이다. 전분기(1조1447억원) 대비 59.4% 감소했다. 라임펀드 등 투자상품 손실과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실행한 결과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3조4552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KB금융그룹에 이어 국내 금융지주 2위가 됐다. KB금융은 코로나19 악재에도 대출 증가와 주식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리딩 금융그룹으로 올라섰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신한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7년 연속 순이익 증가세를 실현했다"며 "이자와 비이자 이익이 각각 1.9%, 7.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비은행 부문의 다변화된 수익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644억원이다. 전분기(1조1447억원) 대비 59.4% 감소했다. 라임펀드 등 투자상품 손실과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실행한 결과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3조4552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KB금융그룹에 이어 국내 금융지주 2위가 됐다. KB금융은 코로나19 악재에도 대출 증가와 주식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리딩 금융그룹으로 올라섰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