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재난지원금, 설 전 논의하길…선별 지급은 3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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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YTN 인터뷰에서 4차 재난지원금 관련 질문을 받고는 "규모는 (정부와) 상의해 봐야 한다"며 "어떤 성격의 지원금으로 할 것이냐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기왕 하면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고 빠르게 도와드려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부터 준비해도 빠듯하겠지만 전통시장 등 힘든 분들을 두텁게 도와드리는 것은 서둘렀으면 한다"며 "욕심 같았으면 3월을 넘기지 않고 도와드리면 좋겠다"고 했다.
최근 이 대표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갈등으로 인해 불거진 당내 '부총리 사퇴론'에는 "본인이 어떤 생각이신지 짐작합니다만, 거취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 외 다른 사람은 신중해야 한다"며 "저 역시 제 입으로 말하고 싶진 않다"고 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