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호황에…오뚜기 지난해 영업이익 33.8%↑
오뚜기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뒀다.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5천958억 원, 영업이익은 1천984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0%, 33.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천53억 원으로 5.6% 늘었다.

오뚜기는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상온·냉장·냉동식품, 면류의 판매 실적이 증가했다"며 "선제적으로 판관비를 줄여 원가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