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장급 화상 협의…"양국간 고위급 교류 추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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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사진·왼쪽)과 마크 내퍼 미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사진·오른쪽)가 8일 저녁 화상 협의를 통해 한미 간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는 "이번 화상 협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양국 간 현안 점검 차원에서 열린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측은 또 이번 협의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임명과 한미 외교장관 간 소통을 포함한 양국 간 고위급 교류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국장 간 협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협의가 제한된 상황에서 양국 간 긴밀한 실무적 소통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정례적으로 화상 또는 전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1월 내퍼 부차관보의 방한을 계기로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 현안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외교부는 "이번 화상 협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양국 간 현안 점검 차원에서 열린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측은 또 이번 협의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임명과 한미 외교장관 간 소통을 포함한 양국 간 고위급 교류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국장 간 협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협의가 제한된 상황에서 양국 간 긴밀한 실무적 소통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정례적으로 화상 또는 전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1월 내퍼 부차관보의 방한을 계기로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 현안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