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美·中 그린뉴딜 대표기업 투자…안정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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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
![하나금융투자, 美·中 그린뉴딜 대표기업 투자…안정성 높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A.25266026.1.jpg)
하나금융투자는 뉴딜 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를 추천했다.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는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과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에 이어 하나금융투자가 내놓은 ‘하나 금융테크랩’ 시리즈의 세 번째 버전이다.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이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각종 분석을 제공받아 종목을 선정하고 운용하는 게 특징이다. 과거 버전들과 달리 미국과 중국 등으로 투자지역을 분산하고 대형주 위주로 투자해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랩 상품은 고객이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포트폴리오 구성·운용·투자 자문까지 통합적으로 해 주는 개인별 자산관리 서비스다. 뉴딜 정책에 따라 투자를 하고 싶어도 개별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상장지수펀드(ETF)보다 좀 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분산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 역시 한국판 뉴딜 정책과 관련성이 높은 국내 주식과 우량 금융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 뉴딜 정책의 성격에 맞춰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운용한다.
본사운용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보니 최저 가입 한도가 있다. 3000만원이다. 500만원 이상 추가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 0.7%에 후취로 연 1.0%다. 기본형은 후취로 연 1.2%가 부과된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