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블소2, 기술적 한계 깼다…MMO 액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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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레이드&소울2' 쇼케이스
리니지2 이후 최대 기대작 '블소2'
"완전히 새로운 IP 만드는 것이 목표"
리니지2 이후 최대 기대작 '블소2'
"완전히 새로운 IP 만드는 것이 목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9일 게임개발총괄인 최고창의력책임자(CCO) 자격으로 오랜 만에 등장해 리니지2 이후 최대 기대작인 블소2를 직접 소개했다.
이어 "블레이드와 소울을 완성하고 싶었다"며 "나 자신이 완성하는 블레이드, 새로운 나를 탄생시키는 소울의 두 개념을 합쳐서 어느 게임에서도 볼 수 없던 액션의 성장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소2는 액션에 관해서 다중접속 게임의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MMO에서 이게 가능할까' 생각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3D 오픈 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와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컨텐츠 '토벌' ▲블소2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 블소2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블소2의 차별화 특징은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세세한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투도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게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사전예약 한정 의상 '약속',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 등)을 제공한다.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 시 추가 보상(약속의 증표, 5만금)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에 블소2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2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