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로나 확진자 0명을 사수하라”...옹진군, 설날방역 강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옹진군 관계자들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옹진군
    인천 옹진군 관계자들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옹진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을 강타했지만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인천 옹진군이 설날연휴를 맞아 긴장하고 있다. 도시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로 인한 대면접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옹진군은 설날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안여객터미널과 삼목선착장, 방아머리선착장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해 입도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손목밴드를 배부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에는 관내 입도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통해 생활수칙 안내 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하기로 했다. 관내 7개면 다중이용시설(공공기간, 선착장,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방역에 47명의 공무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설 연휴기간 여객터미널과 선착장 혼잡도 예방을 위해 여객선사와 간담회를 갖는 등 방역활동에 나섰다. 매표소 밀집도 완화, 여객선 내부방역, 선내 밀집도 완화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격리장소를 불시점검 하는 등 청정 옹진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부천 영생교·학원 관련 43명 추가 확진…일부는 검사 거부

      검사 거부·연락 두절 신도 27명 경찰에 감염 확인 의뢰확진자 상당수 70∼90대 고령자…누적 확진자 96명으로경기 부천 종교단체와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 2

      방역당국 "영생교 관련 수백명 전수조사…확진자 더 나올 듯"

      경기 부천에 위치한 영생교 종교시설과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사태 후속조치로 신도,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실시됐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3. 3

      코로나 지원 장병 5273명에 '명예로운 경력' 달아준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땀을 흘린 군 장병 5000여 명에게 ‘명예로운 경력’이 부여됐다.10일 각 군에 따르면 ‘2020년 명예로운 경력’ 심의 결과 작년 한 해 명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