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일본의 사죄가 필요하다"는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빈다"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정 장관은 지난달 생존 피해 할머니 16명 중 8명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방문 면담을 약속한 바 있다.
나눔의 집에는 현재 5명의 피해 할머니 가 거주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