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엔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도 실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LG전자가 '라이프 인 어 스테이'를 상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308169.1.jpg)
약 90분 분량의 이 영화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지난해 7월25일 본인의 하루를 촬영하고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선별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2011년 개봉한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 2011)'의 1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192개국에서 약 30만 개의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유명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Ridley Scott)과 카이슝(Kai Hsuing)이 영화의 제작과 편집을 맡았다. 미국 오스카상을 수상한 케빈 맥도날드(Kevin Macdonald)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사람들의 소중한 일상과 삶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LG전자는 비대면이 일상화하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TV로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한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