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못 가는 '탈북민 지성호'…통일전망대에서 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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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통일전망대에서 설 인사를 했다. 지성호 의원실은 10일 지성호 의원이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망배단을 찾아 세배했다고 밝혔다.
지성호 의원실에 따르면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북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을 위한 망배단이 설치돼 있다. 국내 탈북민 수가 늘어나면서 이곳을 많이 이용 중이다.
지성호 의원은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이 나는 것은 인지상정인데, 가고 싶어도 못 가는 탈북민 입장에서는 간절한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민이 잘되어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을 한 시도 잊지않고, 전 국민의 희생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적극 동참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지성호 의원실에 따르면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북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을 위한 망배단이 설치돼 있다. 국내 탈북민 수가 늘어나면서 이곳을 많이 이용 중이다.
지성호 의원은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이 나는 것은 인지상정인데, 가고 싶어도 못 가는 탈북민 입장에서는 간절한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민이 잘되어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을 한 시도 잊지않고, 전 국민의 희생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적극 동참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