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1명 추가 확진…17명째
11일 대전에서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1명이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이로써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구 거주 70대(대전 1131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된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도우미(대전 1108번)를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부사칠석보존회원인 그는 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복지 업무를 돕는 1108번은 대전시가 민원 대응 공무원과 도우미에게 선제 검사를 권유하자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어 1108번이 접촉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가족, 주민, 부사칠석보존회원 등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