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됐다던" 광양 가야산, 다시 화재…당국 "진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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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낙엽 아래 숨어있던
불씨가 다시 피어올라 불이 시작"
불씨가 다시 피어올라 불이 시작"
10일 낮 12시42분께 전남 광양시 마동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화재의 주불이 11시간 만에 잡혔다.
그러나 11일 오후 9시께 가야산에서 다시 불길이 솟아올라 산림 당국이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 소식을 접수하고 산불진화대원 30여명을 긴급 출동시켜 4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만일을 대비해 현장에서 예찰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화재는 두꺼운 낙엽 아래 숨어있던 불씨가 다시 피어올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전날 화재는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부터 50m에 위치한 묘지에서 불이 처음 발생했다. 이후 산불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3명이 인근 언덕에서 불장난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산불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그러나 11일 오후 9시께 가야산에서 다시 불길이 솟아올라 산림 당국이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 소식을 접수하고 산불진화대원 30여명을 긴급 출동시켜 4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만일을 대비해 현장에서 예찰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화재는 두꺼운 낙엽 아래 숨어있던 불씨가 다시 피어올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전날 화재는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부터 50m에 위치한 묘지에서 불이 처음 발생했다. 이후 산불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3명이 인근 언덕에서 불장난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산불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