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81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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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81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7%](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PYH2021021103710001300_P4.jpg)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1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384명의 21.1%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99명과 비교하면 27.1%에 달하는 수치다.
신규확진자 8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0명, 경기 29명, 인천 12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4천965명이 됐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1만8천622건으로, 직전일(4만1천275건)보다 2만2천653건 적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그동안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실명으로 전환된다.
일반 선별진료소와 마찬가지로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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