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마스크 벗고 만날 날 기대"…4개국어로 새해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설날인 12일 한국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이웃 나라에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설날을 맞이한 이웃나라 국민들께도 새해 인사를 전한다"며 "2021년 새해,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고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어에 이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같은 내용의 인사를 차례로 적었다. 일본어 메시지는 따로 올리지 않았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