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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여배우, 국내 정치 '홀로코스트' 비유…소속사 측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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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도 계약해지 통보
    지나 카라노/사진=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지나 카라노/사진=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이종격투기 출신 여배우 지나 카라노가 미국 내 정치적 상황을 나치의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에 비유했다가 혹독한 결과를 얻게 됐다.

    그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에 출연했지만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디즈니 자회사 루카스필름은 성명을 내고 드라마에서 특수 보병 '카라 듄' 역을 연기하는 지나 카라노에 대해 "더 이상 고용되지 않은 상태이며 앞으로 그와 함께 작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노는 자신의 SNS에 600만 유대인이 나치 정권 하에서 살해된 홀로코스트를 언급한 다른 사람의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포스트에는 "이것이 정치적 견해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과 어떻게 다르다는 것인가"라고 언급돼 있다.

    앞서 카라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던 시기에 마스크 착용을 조롱하기도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또 미국 대선 당시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했던 '대선 사기'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글을 올려 비판을 받았다.

    루카스필름은 이에 대해 "문화적, 종교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폄하하는 그의 SNS 글은 끔찍하고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카라노의 소속사도 그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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