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올해 코로나19 집단면역 만들고 일상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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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치료제·백신 3박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올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 총리는 전주MBC 뉴스데스크와 인터뷰에서 "K방역을 잘해온 데 더해 국산 1호 치료제가 이달부터 처방되고 백신 도입도 시작된다"며 "K방역과 국산 치료제, 수입 백신까지 3박자가 작용하면 금년도에는 집단면역을 만들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대해선 "금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는데,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경제가 활성화해 민생이 고통스럽지만은 않은 상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제 회생 방안을 묻는 말에는 "미래 성장동력을 잘 가꾸는 게 당장 경기를 살리고 다음 세대가 제대로 살아갈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에 더해 데이터 산업, 네트워크, AI(인공지능) 분야 등을 잘 준비하고 유능하게 해외 기업과 경쟁할 역량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정 총리는 전주MBC 뉴스데스크와 인터뷰에서 "K방역을 잘해온 데 더해 국산 1호 치료제가 이달부터 처방되고 백신 도입도 시작된다"며 "K방역과 국산 치료제, 수입 백신까지 3박자가 작용하면 금년도에는 집단면역을 만들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대해선 "금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는데,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경제가 활성화해 민생이 고통스럽지만은 않은 상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제 회생 방안을 묻는 말에는 "미래 성장동력을 잘 가꾸는 게 당장 경기를 살리고 다음 세대가 제대로 살아갈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에 더해 데이터 산업, 네트워크, AI(인공지능) 분야 등을 잘 준비하고 유능하게 해외 기업과 경쟁할 역량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