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62명)보다 36명 줄어들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데는 설 연휴(2.11∼14) 동안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