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도의회 대표단에 "지방의회 기능은 단체장 독선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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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의회 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서 축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단식을 통해서 확보한 제도인데 이제는 상당한 세월이 흐르면서 민주주의를 실제로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축사에서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비로소 기초의원들이 광역의회로 진출하고, 광역의원들이 기초단체장으로, 기초단체장이 광역단체장으로 이렇게 자연스러운 순환의 흐름을 갖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에서) 특히 의회의 기능이 중요한데 단체장의 독선을 견제하고 주권자들의 의지를 시정·도정·군구정에 관철하는 효과가 큰 것 같다"며 "전국에서 동일한 경험을 가진 여러분들이 협력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경험을 나누는 그런 좋은 관계가 이제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덧부였다.
이날 광역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방안과 박근철(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장 체제 출범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2월 차기 대표에 선출된 박 협의회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제 지방의회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서울, 인천, 강원, 충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전북, 전남, 제주 등 12개 시도의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축사에서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비로소 기초의원들이 광역의회로 진출하고, 광역의원들이 기초단체장으로, 기초단체장이 광역단체장으로 이렇게 자연스러운 순환의 흐름을 갖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에서) 특히 의회의 기능이 중요한데 단체장의 독선을 견제하고 주권자들의 의지를 시정·도정·군구정에 관철하는 효과가 큰 것 같다"며 "전국에서 동일한 경험을 가진 여러분들이 협력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경험을 나누는 그런 좋은 관계가 이제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덧부였다.
이날 광역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방안과 박근철(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장 체제 출범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2월 차기 대표에 선출된 박 협의회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제 지방의회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서울, 인천, 강원, 충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전북, 전남, 제주 등 12개 시도의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