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2주 연속 상승…"전국 평균 1455.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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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오른 리터당 1455.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상승 폭은 31.7원까지 커졌다가 최근 1.5원까지 줄었고, 지난주 다시 3.9원으로 상승폭이 반등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 대비 6.5원 오른 리터당 1536.4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80.5원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대비 3.4원 오른 리터당 1435.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0.5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8원 오른 리터당 1256.2원을 기록했고, 국제유가도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2월 둘째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3.0달러 올라 60.3달러를 기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오른 리터당 1455.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상승 폭은 31.7원까지 커졌다가 최근 1.5원까지 줄었고, 지난주 다시 3.9원으로 상승폭이 반등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 대비 6.5원 오른 리터당 1536.4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80.5원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대비 3.4원 오른 리터당 1435.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0.5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8원 오른 리터당 1256.2원을 기록했고, 국제유가도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2월 둘째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3.0달러 올라 60.3달러를 기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