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비닐봉투가 가방으로…위메프, '업사이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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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백·미니크로스백·파우치 등 선봬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택배 비닐봉투를 가방·파우치 등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위 메이드잇, 위 메이크잇'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택배 비닐봉투 1만장을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 등으로 업사이클(upcycle·재활용해 제품 가치를 높이는 작업)하는 내용이다.
위메프는 여러 겹의 택배 비닐을 열과 압력으로 녹여 튼튼한 소재로 가공해 이를 원단으로 활용한다. 비닐봉투는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소재를 사용한다.
제품은 토트백, 미니 크로스백, 파우치(S·M 사이즈 2종), 카드지갑 등 총 5종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공개된다. 8만원 이상 후원한 고객에게는 택배 비닐로 만든 키링도 증정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제품을 배송할 때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 완충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이번 프로젝트는 택배 비닐봉투 1만장을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 등으로 업사이클(upcycle·재활용해 제품 가치를 높이는 작업)하는 내용이다.
위메프는 여러 겹의 택배 비닐을 열과 압력으로 녹여 튼튼한 소재로 가공해 이를 원단으로 활용한다. 비닐봉투는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소재를 사용한다.
제품은 토트백, 미니 크로스백, 파우치(S·M 사이즈 2종), 카드지갑 등 총 5종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공개된다. 8만원 이상 후원한 고객에게는 택배 비닐로 만든 키링도 증정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제품을 배송할 때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 완충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