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에도 여유롭게 장 본다…대형마트 영업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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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유통가 영업 '정상화' [이슈+]
▽ 대형마트, 오후 11시·자정까지 영업
▽ 백화점 식당가 운영시간 연장
▽ 대형마트, 오후 11시·자정까지 영업
▽ 백화점 식당가 운영시간 연장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가가 대다수 매장의 영업시간 조정에 나섰다. 정부가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완화하면서 정상화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진 만큼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오후 9시 마감 방침을 이날부터 원래대로 변경했다. 이마트, 롯데마트의 경우 일부 지점을 제외한 대다수가 오후 11시까지, 홈플러스는 자정까지 영업을 한다.
다만 대형마트 입점 식당과 카페는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적용을 받는다. 수도권의 식당, 카페는 실내 영업시간이 기존 오후 9시보다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 만큼 각 매장별 방침에 따라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의 경우 일부 식당가의 폐점 시간을 조정한다. 백화점은 영업 마감 시간이 코로나19 사태 전에도 오후 9시 전이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식당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로 연장하고, 현대백화점은 식당가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렛의 경우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12개 도심형 점포의 금요일과 주말 영업 마감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한다.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도 영업시간을 30분 늘려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하기로 했다.
다만 롯데 영플라자 본점, 롯데 부산 광복점 아쿠아몰 등 일부 백화점 부속 건물은 단축 영업시간을 유지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진 만큼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오후 9시 마감 방침을 이날부터 원래대로 변경했다. 이마트, 롯데마트의 경우 일부 지점을 제외한 대다수가 오후 11시까지, 홈플러스는 자정까지 영업을 한다.
다만 대형마트 입점 식당과 카페는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적용을 받는다. 수도권의 식당, 카페는 실내 영업시간이 기존 오후 9시보다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 만큼 각 매장별 방침에 따라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의 경우 일부 식당가의 폐점 시간을 조정한다. 백화점은 영업 마감 시간이 코로나19 사태 전에도 오후 9시 전이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식당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로 연장하고, 현대백화점은 식당가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렛의 경우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12개 도심형 점포의 금요일과 주말 영업 마감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한다.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도 영업시간을 30분 늘려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하기로 했다.
다만 롯데 영플라자 본점, 롯데 부산 광복점 아쿠아몰 등 일부 백화점 부속 건물은 단축 영업시간을 유지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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