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149℃, 모금액 10억4192만원 지난해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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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서철모(사진 왼쪽에서 세 번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49℃를 기록하고 마감됐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149℃를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억 4192만원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목표 금액인 7억원의 1%인 70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모금액인 10억1만원을 훌쩍 넘겼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 화성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149℃를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억 4192만원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목표 금액인 7억원의 1%인 70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모금액인 10억1만원을 훌쩍 넘겼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