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운전자 골절상…조수석 여자친구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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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운전자가 골절상을 입고 동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장수동 한 도로에서 A씨(48)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 여자친구 B씨(42)가 숨졌으며 A씨도 골절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1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장수동 한 도로에서 A씨(48)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 여자친구 B씨(42)가 숨졌으며 A씨도 골절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