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디지털·데이터, 상품·계리 등 총 2개 부문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7일 밤 12시까지 KB손해보험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에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제한은 없으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해 합리성과 공정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우대사항으로는 모집 직무와 관련된 석사이상 학위 및 자격증 등이 있으며 디지털·데이터 직무는 관련 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이번 공개채용의 전형 일정은 입사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내용은 필기전형에서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지원자들의 디지털 역량에 대한 검증을 위해 도입한 코딩테스트는 디지털·데이터 직무 지원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오는 4월 중 KB손해보험에 입사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용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보험과 디지털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은 지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