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산일로'…1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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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15일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 등 12명을 포함한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리제단 관련 환자 12명 중 8명은 신도이며 3명은 접촉자 또는 가족이다. 나머지 환자 1명은 승리제단과 관련있는 보습학원의 원생이다.
승리제단 관련 환자를 제외한 6명 중 4명은 관내·외 환자의 접촉자로 조사됐지만, 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