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해외 진출 준비도에 따라 목표지역 특화형 50개, 해외 진출 성장형 30개 등 총 8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전문인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해외 진출 희망 지역에 있는 80여 개 현지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대기업이나 국제기구 등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기술 검증을 위한 국내 기업과의 1 대 1 매칭 프로그램 지원,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등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