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으시겠습니까? 물었더니…'찬반 팽팽' [한경 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접종하겠다" 51% vs "접종 않겠다" 49%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백신 부작용 우려가 제기된 데 이어 정부가 지난 15일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한다고 밝히면서 불신 여론이 커지고 있다.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쪽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입장이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믿을 수 없다'며 부작용 발생을 우려하는 여론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경닷컴이 10일부터 진행 중인 '이슈 폴(POLL)'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질문에 설문 참여자 1304명(16일 오전 9시 기준)중 '접종 대상자가 된다면 접종하겠다'는 응답자가 671명(51%)으로 나타났다. '백신 부작용 발생이 걱정돼 접종하지 않겠다'는 633명(49%)으로 약간 적었다.
이번 설문은 연령대 등을 구분하지 않고 진행한 것이어서 정확히 여론을 반영하진 않는다. 다만 백신을 둘러싼 부정적 여론이 만만치 않다는 점은 추정할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의 요양 및 정신 병원·시설 등에 있는 입소자·종사자 등 27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 추가 임상 정보를 확인 후 접종 방안을 다시 확정할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임박…맞으시겠습니까?] 참여
https://www.hankyung.com/poll/13546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쪽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입장이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믿을 수 없다'며 부작용 발생을 우려하는 여론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경닷컴이 10일부터 진행 중인 '이슈 폴(POLL)'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질문에 설문 참여자 1304명(16일 오전 9시 기준)중 '접종 대상자가 된다면 접종하겠다'는 응답자가 671명(51%)으로 나타났다. '백신 부작용 발생이 걱정돼 접종하지 않겠다'는 633명(49%)으로 약간 적었다.
이번 설문은 연령대 등을 구분하지 않고 진행한 것이어서 정확히 여론을 반영하진 않는다. 다만 백신을 둘러싼 부정적 여론이 만만치 않다는 점은 추정할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의 요양 및 정신 병원·시설 등에 있는 입소자·종사자 등 27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 추가 임상 정보를 확인 후 접종 방안을 다시 확정할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임박…맞으시겠습니까?] 참여
https://www.hankyung.com/poll/13546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