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성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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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분석
신영증권은 16일 휴온스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실적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067억원, 영업이익은 541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1.4%와 11.7% 늘었다.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전년 수준인 1843억원인 데 비해, 건강기능성식품 중심의 뷰티·웰빙사업 매출이 23.3% 증가했다. 점안제 수탁 매출은 16.3% 늘었다.
4분기 매출은 1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이중 ETC 매출은 469억원으로 8.6% 감소했다. 반면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25.1% 증가한 322억원을 달성했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1%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명선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은 ETC 매출 비중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늘었지만, 영업이익율은 판매관리비의 집행 축소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233억원으로, 회사가 보유한 이오플로우 등 투자자산의 평가손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휴온스는 지난해 ETC 사업 성장 정체에도 뷰티·웰빙사업 및 건강기능성식품 자회사의 실적성장과 흑자전환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점안제에 대한 집중 투자 및 개발로 안과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봤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에 점안제 전용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제2공장 건설은 최첨단 생산시설의 도입은 물론, 복잡한 제1공장의 생산시설을 이전해 보다 효율적인 공장 운용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2공장은 내년 1월 완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KGMP) 인증을 받아 2023년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며 “휴온스의 점안제 연간 생산능력(CAPA)은 4억8000만관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067억원, 영업이익은 541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1.4%와 11.7% 늘었다.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전년 수준인 1843억원인 데 비해, 건강기능성식품 중심의 뷰티·웰빙사업 매출이 23.3% 증가했다. 점안제 수탁 매출은 16.3% 늘었다.
4분기 매출은 1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이중 ETC 매출은 469억원으로 8.6% 감소했다. 반면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25.1% 증가한 322억원을 달성했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1%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명선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은 ETC 매출 비중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늘었지만, 영업이익율은 판매관리비의 집행 축소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233억원으로, 회사가 보유한 이오플로우 등 투자자산의 평가손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휴온스는 지난해 ETC 사업 성장 정체에도 뷰티·웰빙사업 및 건강기능성식품 자회사의 실적성장과 흑자전환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점안제에 대한 집중 투자 및 개발로 안과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봤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에 점안제 전용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제2공장 건설은 최첨단 생산시설의 도입은 물론, 복잡한 제1공장의 생산시설을 이전해 보다 효율적인 공장 운용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2공장은 내년 1월 완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KGMP) 인증을 받아 2023년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며 “휴온스의 점안제 연간 생산능력(CAPA)은 4억8000만관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