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생님이 콕 찍어 알려준다…안방서 즐기는 에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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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IT=에듀테크
AI가 영어 발음 교정
찍어 맞힌 문제도 판별
글로벌 시장 4040억弗 전망
AI가 영어 발음 교정
찍어 맞힌 문제도 판별
글로벌 시장 4040억弗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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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시대 주목받는 AI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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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이 운영하는 ‘스마트 빨간펜 라이브 퀴즈쇼’도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 퀴즈쇼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쌍방향 라이브 쇼다. 아이들이 방송을 보면서 다양한 문제를 실시간으로 풀 수 있고, 또래 아이들과도 실시간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함께 공부하는 체험 기회를 준다.
웅진씽크빅의 초등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은 ‘꼼꼼한 AI 교사’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아이의 오답이나 풀이과정 등을 AI가 분석하고,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핵심 개념 문제를 골라서 AI가 출제한다. 감염병 상황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이 혼자 공부하는 일이 잦아진 만큼, 이런 걱정을 해소해준다는 설명이다. 웅진씽크빅의 북클럽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의 독서량도 끌어올려 준다.
클래스팅, AI 교육 신흥강자
클래스팅은 코로나19로 새롭게 떠오른 교육계의 신흥 강자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학교 알림장 서비스로 이미 670만 명 이상의 학생·학부모 이용자를 확보했다. 원격 수업에 필요한 자동 출결 처리, 메신저, AI 추천 학습 서비스까지 학교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서비스를 두루 갖춘 것이 클래스팅의 강점이다.클래스팅의 AI 추천학습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을 설정하면 어디서든 난이도 수준에 맞춘 문제풀이로 학습할 수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