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소재 전문기업 비비씨, “지난해 역대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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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덴탈 소재 전문기업인 비비씨(대표 강기태)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도 글로벌 기업들의 주문량이 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올렸다.
16일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비비씨 경영실적은 매출액 37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20.9%, 영업이익은 33.6% 각각 증가했다.
실적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됐다.
비비씨의 매출신장은 주력 분야인 덴탈 소재부문인 테이퍼모(Tapered bristle·미세모)를 필두로 신규 사업이 약진한데 따른 것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강기태 비비씨 대표는 “테이퍼모가 대중화되면서 덴탈케어 시장에서 테이퍼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라 이를 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능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비비씨는 생산능력확대를 위해 두 곳으로 분산돼 있던 생산라인을 최근 매입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신규 공장으로 통합했고 곧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비비씨는 올해 사업 저변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한다고 했다.
덴탈케어 소재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덴탈케어 소재의 원천기술 기반으로 친환경 및 천연향균 테이퍼모 생산 등 기존 사업 영역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필터 여재 생산과 코스메틱 완제품 출시, 글라스 패널 연마용 산업 소재 생산 등 신규 사업에도 나선다.
강 대표는 “기존 사업 영역 역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사업 다변화를 실행해 헬스&뷰티케어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16일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비비씨 경영실적은 매출액 37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20.9%, 영업이익은 33.6% 각각 증가했다.
실적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됐다.
비비씨의 매출신장은 주력 분야인 덴탈 소재부문인 테이퍼모(Tapered bristle·미세모)를 필두로 신규 사업이 약진한데 따른 것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강기태 비비씨 대표는 “테이퍼모가 대중화되면서 덴탈케어 시장에서 테이퍼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라 이를 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능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비비씨는 생산능력확대를 위해 두 곳으로 분산돼 있던 생산라인을 최근 매입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신규 공장으로 통합했고 곧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비비씨는 올해 사업 저변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한다고 했다.
덴탈케어 소재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덴탈케어 소재의 원천기술 기반으로 친환경 및 천연향균 테이퍼모 생산 등 기존 사업 영역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필터 여재 생산과 코스메틱 완제품 출시, 글라스 패널 연마용 산업 소재 생산 등 신규 사업에도 나선다.
강 대표는 “기존 사업 영역 역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사업 다변화를 실행해 헬스&뷰티케어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