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아모레퍼시픽-"화장품 섹터의 턴어라운드는 아모레로부터"📉 목표주가: 20만원→16만원(하향) / 현재주가 : 10만8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체크 포인트]-국내에서 이커머스와 멀티브랜드숍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 구조 이어질 전망.-두 채널은 수익성이 높아 전사 이익률 상승에도 기여할 것. -방판 매출이 10% 감소해도 이커머스, 멀티브랜드숍 두자릿수 성장이 상쇄할 것. -면세 채널의 회복도 예상. -북미에선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전년대비 102% 성장 기대. -일본은 라네즈와 프리메라, 신규 브랜드 진입 등으로 10% 이상 성장 기대.-코스알엑스는 아마존 할인 조정으로 매출 줄어도 30%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유지될 것. 현대건설-"당신이 망설이는 사이에"📋목표주가 : 4만3000원→4만3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58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체크 포인트]-실적과 주가 둘다 저점 구간. 2027년까지 이익 개선 기대. -세전이익은 상대적으로 양호. 4분기 환율 상승효과, 투자자산 매각 이익 등 영향. -작년 신규수주와 매출은 모두 연간 가이던스 초과 달성. -주택 분양공급은 1만9600세대. 목표 2만500세대에 근접.-올해 가양동 CJ부지, 힐튼호텔 등 조단위 투자개발사업 시작. 삼성전자-"주가 선반영을 고려할 때"📉목표주가 : 9만5000원→8만4000원(유
BNK투자증권은 6일 두산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전자BG의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데다 두산로보틱스의 지분가치 상승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서다.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FCCL과 OLED 중심의 고부가 제품 증가와 애플, 중화권 등 매출처의 글로벌 다변화, 신규 앱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이 16% 늘고 영업이익은 64.8% 증가했다"며 "당시 고부가제품은 2%포인트(p), 애플과 중화권을 포함한 비삼성전자의 매출비중은 7%p 상승했다"고 짚었다.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단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자체사업이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매출 증가와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전자BG의 압도적 기여도 때문"이라며 "2분기는 수요가 부진했던 반도체용과 네트워크용이 호전됐고, 3분기는 AI 가속기 등 차세대 소재 공급이 늘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AI 가속기 및 광학 모듈 등 하이엔드 소재 양산과 해외 신규 매출처에 제품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이는 2017년과 같은 상황으로 수익 전망이 예상을 웃돌 수준으로 큰 개선 폭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계열사 분할합병 무산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두산의 가치는 전자BG를 중심으로 한 자체사업에 있다"며 "지난해 높은 주가 상승도 지배구조가 아닌 전자BG의 성장 이슈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대에서 현실이 돼 가는 전자BG의 성장이 투자모멘텀에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이어 그는 "계열사 분할합병을 다시 언급하기는 힘들겠지만, 두산로보틱스는 협
삼성증권은 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기초소재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작년 4분기 실적을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올해 미국 태양광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한화솔루션은 작년 4분기 1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삼성증권은 추정했다.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95억원 흑자를 크게 밑돌 것이란 추정이다.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흑자 전환에도 기초소재 및 기타 부문의 부진으로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주요 제품 스프레드 약세 지속으로 2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삼성증권은 추정했다.올해도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초소재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의 태양광 웨어퍼·셀 설비 가동이 지연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의 첨단제품세액공제(AMPC) 수령 규모가 기존 예상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점쳐졌다.다만 조 연구원은 "여전히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재고 과잉이 이어지고 있으나 동남아산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상향에 따른 수입감소로 2025년 태양광 수급 개선 및 업황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