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는 5G 안테나를 포함해 최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을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에티살랏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티살랏은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모로코, 파키스탄,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가봉,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18개국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 142억달러를 올렸으며 1억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은 그동안 독일, 미국, 중국 통신장비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던 이 지역에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