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 거리 두기'로…다듬은 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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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디지털 디톡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디지털 거리 두기'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짜증이나 분노를 뜻하는 '코로나 레드(red)'를 다듬은 말로 '코로나 분노'를, 절망감이나 좌절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랙(black)'을 다듬은 말로는 '코로나 절망'을 각각 제안했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중에게 노출하는 방법인 '크로스 미디어(cross media) 기법'의 우리말 대체어는 '매체 다양화 기법'을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고 있으며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짜증이나 분노를 뜻하는 '코로나 레드(red)'를 다듬은 말로 '코로나 분노'를, 절망감이나 좌절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랙(black)'을 다듬은 말로는 '코로나 절망'을 각각 제안했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중에게 노출하는 방법인 '크로스 미디어(cross media) 기법'의 우리말 대체어는 '매체 다양화 기법'을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고 있으며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