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지웰홈 왕십리'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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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19층, 299실 규모
![신영, '지웰홈 왕십리'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381915.1.jpg)
신영은 행당동 387 일대에 들어서는 지웰홈 왕십리에 대해 1년 이상 장기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렌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5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인접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299실(전용 16~36㎡) 규모다. 부대시설인 커뮤니티 라운지(사진)에는 GX(단체운동)룸, 게임룸, 스터디룸, 테라스, 소파 존 등이 있다. 입주민들과 교류하거나 개인 비즈니스 용무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각 분야별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마련한 게 눈길을 끈다. 보안 전문 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 서비스(캡스 홈)을 각 실 현관에 설치했다. 현관문 앞 낯선 배회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주고, 위급상황에서 비상버튼을 누르면 24시간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의 ‘SK NUGU(누구) 원패스’를 도입,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입주자 인증을 거쳐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생활 서비스 플랫폼(당신의집사)을 통해 입주 청소는 물론 화장실과 냉장고 안 정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실마다 방제 및 살균 시스템을 적용한 약 1.6㎡ 크기의 창고를 제공한다.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산업디자이너 ‘최중호 스튜디오’의 디자인 가구로 내부를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으로 꾸몄다.
신영은 그동안 서울 동대문(275가구)과 서초(176가구)에 기업형 임대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앞으로도 도심에 소형 주거시설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