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내년 하반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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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국공립시설을 위탁 운영할 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용역을 통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필요성이 확인되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설립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설문조사 및 공청회, 분야별 워크숍, 소그룹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의견도 수렴한다.
도 관계자는 "통상 국공립시설 운영을 민간 법인 등에 맡기는데 사회복지사 처우가 열악하고, 서비스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통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공공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시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 위수탁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새로 만들어진 시설이나 운영부실 등의 물의를 일으킨 기관에 한해 직영체제 도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서울, 경남, 광주, 강원 등 9개 시·도가 사회서비스원을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도는 이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용역을 통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필요성이 확인되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설립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설문조사 및 공청회, 분야별 워크숍, 소그룹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의견도 수렴한다.
도 관계자는 "통상 국공립시설 운영을 민간 법인 등에 맡기는데 사회복지사 처우가 열악하고, 서비스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통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공공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시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 위수탁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새로 만들어진 시설이나 운영부실 등의 물의를 일으킨 기관에 한해 직영체제 도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서울, 경남, 광주, 강원 등 9개 시·도가 사회서비스원을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