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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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시지프스: the myth' 본방 사수 독려에 나섰다.

채종협은 17일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 아이돌 지망생 출신 중국집 종업원 '썬' 역을 맡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채종협은 '시지프스' 대본을 들고 보는 이들의 광대 승천을 유발하는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첫 방송을 뜻하는 손가락 제스처와 절로 빠져들게 만드는 부드러운 눈빛이 훈훈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여심을 설레게 한다.

채종협은 극중 중국집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강서해(박신혜 분)와 얽히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썬으로 분해 활약을 펼친다.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낼 채종협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채종협 /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공
채종협 /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공
채종협은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토브리그'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매 장면들마다 선배님들께 배울 수 있었고, 배우려는 자세로 임했다. '시지프스'가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조금은 생소한 이야기로 느껴지실 수도 있으실텐데 그 만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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