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차세대 5G' 규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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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영국의 BT 등 글로벌 통신기업과 함께 운영 중인 'NGMN 얼라이언스(The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글로벌 이동통신사 등이 조직한 표준화 단체)'를 통해 차세대 5세대(5G) 규격인 '5G 옵션(Option) 4'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5G 옵션(Option) 4'는 현재 단독모드(SA·Stand Alone) 기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LTE 네트워크와 결합된 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한 차세대 5G 표준 SA(Stand Alone) 기술이다. 기존 5G 단독모드 기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해 빠른 속도와 품질 제공이 가능하다.
글로벌 다수 통신사들이 향후 망 진화를 위한 '5G 옵션 4'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기반으로 NGMN은 연내 1차 시범검증을 통해 옵션 4의 기술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늦어도 2년 내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및 단말·칩셋 제조업체로 '5G 옵션 4'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한 해당 기술의 상용화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관 SK텔레콤 5GX Infra기술그룹장은 "차세대 5G 규격을 담고 있는 '옵션 4' 백서는 더 나은 5G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글로벌 이통사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5G 옵션(Option) 4'는 현재 단독모드(SA·Stand Alone) 기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LTE 네트워크와 결합된 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한 차세대 5G 표준 SA(Stand Alone) 기술이다. 기존 5G 단독모드 기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해 빠른 속도와 품질 제공이 가능하다.
글로벌 다수 통신사들이 향후 망 진화를 위한 '5G 옵션 4'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기반으로 NGMN은 연내 1차 시범검증을 통해 옵션 4의 기술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늦어도 2년 내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및 단말·칩셋 제조업체로 '5G 옵션 4'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한 해당 기술의 상용화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관 SK텔레콤 5GX Infra기술그룹장은 "차세대 5G 규격을 담고 있는 '옵션 4' 백서는 더 나은 5G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글로벌 이통사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